그리스도의 영광이 충만한 교회(7)_우리를 자유케 하는 진리의 영광(요 8:31-32)
페이지 정보
작성일2023-11-28본문
그리스도의 영광이 충만한 교회(7)
우리를 자유케 하는 진리의 영광(요 8:31-32)
그리스도의 영광을 현실화하는 믿음의 필요성
우리는 세상에 있는 교회가 이 시대의 격랑 속에서 앞으로 힘들고, 어렵고, 결국 교회는 갈 곳을 잃어버리고 참으로 비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낙심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왜 우리가 낙심할 필요가 없을까요? 그것은 교회 안에는 그리스도인의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고, 하늘로 올리셨고, 하나님 우편 보좌에 앉아계시며, 온 하늘과 땅의 모든 것들이 그 앞에 무릎을 꿇어 경배해야 하는 영광의 주님이 되셨다는 사실과, 그 영광의 주님께서 지상의 교회를 자기의 몸으로 삼으시고 자기의 영광을 나타내신다고 하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저는 이 시대를 전망하면서 시대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과 우리는 이 시대를 위하여 주님께 부름 받은 사명자임을 벌써 오래전부터 여러분에게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전하면서 우리는 연약하고, 아니 제가 연약하고, 또한 우리 교회도 시대의 격랑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때로는 낙심하기도 하고, 때로는 어찌할 줄 몰라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가 땅을 볼 것이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땅에 있는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가 하늘을 모르는 바도 아니었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모르는 바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살면서 언제나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보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그리스도의 승리를 나의 승리로 누린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나를 바라보라” 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평생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믿음을 고백하며 살아왔지만, 엄연히 현실을 앞에 놓고 현실을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인정한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현실을 인정하고 현실을 크게 받아들이는 삶을 많이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삶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여러분과 함께 그리스도의 영광이 충만한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생각하게 된 것은 바로 이렇게 땅을 보고 사람을 보는 것에서 하늘을 보고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하는 사실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는 자기의 현실을 너무나 강조합니다. 우리는 자기가 처한 상황을 너무나 강조합니다. 우리는 자기의 육신의 연약함을 너무나 강조합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에게는 그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영광이 우리의 현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사실이 그 무엇보다 선명한 가장 현실적인 일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믿음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입니다. “실상”이라는 말은 현실이라는 말입니다. 눈에 그리고 상상만 하던 일이 이 땅에서 현실이 되는 것, 바로 그것이 믿음 입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은 우리의 믿음입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은 우리의 현실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삼으셨다면 교회는 실제적으로 지상에 존재하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셨다면 그리스도의 통치는 지금 우리 가운데 현실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믿고, 그리스도의 영광 앞에 무릎을 꿇고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시는 것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 서대신교회는 주님께서 이 시대를 위하여 세우신, 주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믿어야 한다
교회는 다른 것이 되어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되어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교회가 되어야 그리스도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진정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참 제자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가장 단순한 것이지만,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이지만, 머릿속 어느 구석에만 있고 현실적인 삶 속에서는 우리의 삶에 대한 염려가 우리를 붙들고 끌고 가는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이제 자유를 얻어야 합니다. 모든 염려를 버리고 이제는 진정으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이라고 하는 사실, 우리의 삶 속에 임재하시고 역사하신다는 사실, 그분의 통치와 임재는 가장 현실이라고 하는 사실을 진정으로 믿어야 합니다. 왜 우리는 믿지 못했을까? 진리가 우리 속에서 참되게 역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염려가 진리를 가두었습니다. 건강에 대한 염려가 진리를 가두었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의 눈을 가렸습니다. 그리하여 염려와 두려움이 우리의 마음을 옭아매었고, 우리는 자유를 상실한 채 끌려 다니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은 이러한 상황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오셨을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시험하는 바리새인들과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무리들에게 자신에 대하여 증언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그러나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들에게 게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위에서 낳고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따라 이 땅에 왔다. 나는 그분에게 들은 것을 너희에게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분은 나와 지금 함께하고 있다.” 그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이 믿었지만, 믿지 않는 자들은 여전히 믿지 않았습니다. 믿음이 없는 자들은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누구신지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 속에 믿음이 없는 자들은 무슨 말씀을 들어도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리고 깨닫지 못함이 그들의 비극인 줄을 알지 못합니다.
진리는 무엇으로부터 자유하게 하는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진리가 무엇으로부터 그들을 자유케 할까요? 진리가 임하면 죄로부터의 자유가 이루어집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죄를 짓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며 하나님에게 반역자로 살아가는 죄인입니다. 하나님께 반역한 것이 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이 죄입니다. 그것이 그 사람의 심성에 그대로 나타나서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거역하고 싫어하고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합니다. 죄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경배하지 않습니다. 진리를 알지 못하면 죄 가운데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진리를 알게 되면 영적 무지로부터의 자유가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 무지입니다. 귀로는 들을 수 있습니다. 글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읽은 그것을 가지고 박사까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들의 영혼이 죽어 있기 때문에 그 영혼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죽은 자는 알지 못합니다. 죽은 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일 수 없습니다. 시신은 눈을 뜨고 있어도 볼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이 바로 그런 상황입니다. 진리를 알지 못하는 자들은 하나님과 영적 교제가 단절되어 있습니다. 진리를 알게 되면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가 단절된 상황에서 해방을 얻습니다. 하나님과 영적 교제가 단절된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된 기쁨과 복을 알지도 못하고 누릴 수도 없습니다. 서로 교제가 단절되면 사랑이 오고 가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기쁨이 없습니다. 그러나 교제가 있으면 사랑이 넘치고 사랑이 넘치면 기쁨이 넘칩니다. 하나님과 영적 교제가 사라지면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없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그 사람의 마음속에서 넘쳐날 수 없습니다. 그의 영혼은 하나님께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가 단절된 자는 참으로 비참합니다. 진리는 하나님과 단절된 영적 교제를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진리는 영원한 사망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으로 회복시킵니다. 즉 영원한 사망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영광의 왕 예수를 바라보라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바로 그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에게 행하신 모든 일들을 의미합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이 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행하신 모든 일과 그분이 가르치신 모든 것이 진리입니다. 이것을 알고 이것을 믿는 자가 자유를 얻게 됩니다. 당시 유대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지만,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만,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모릅니다. 저는 언제나 교회 안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주일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놀러 다니는 줄을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새벽부터 밤까지 교회 안에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주일 오전 예배를 마치고 잠시 심방 갈 일이 있어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타고 오고 가는지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서 사람들이 예배드리러 오는 모습만 보면서 저는 이것이 세계의 모든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니까 내가 지내던 교회는 정말 작은 것이었습니다. 비교도 안 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야외로 나가고 있었습니다. 산마다, 골짜기마다 사람들이 모여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내가 모든 것으로 알고 살던 교회의 삶이 세상에서 볼 때에는 참 작은 일부분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세상은 크고 넓기만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선포하신 지 벌써 2천년 세월이 지났고, 그동안에 교회는 복음을 증거하고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깨닫고 생명의 구원을 얻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더 많은 영혼들이 진리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서도 현실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내 살림이, 내 경제적인 형편이, 내 건강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입니다. 어떻게 해야 이것을 이길 수 있을까요? 바로 그 일 때문에 주님께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왕이 되셨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현실이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온 우주와 만왕의 왕이 되셨습니다. 그분이 우리 가운데 계시며 통치하고 계십니다. 구분이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자유케 하고 계십니다.
진리의 영광이 나타나는 교회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 놀라운 일은 오늘날 진리의 선포 속에서 진리의 교제 속에서 우리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종종 진리의 영광의 나타남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진리의 영광이란 무엇일까요? 진리를 통하여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과 그리스도의 그리스도 되심과 성령의 참된 은혜가 우리 가운데 나타나는 것입니다. 진리가 교회 안에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진리가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탁월함과 영광, 진리가 우리에게 나타내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은 선포를 통해서, 진리의 교제를 통해서 우리에게 찬란하게 나타납니다. 설교자는 진리를 선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설교자는 진리가 가장 현실적인 것이고 실제라고 하는 사실을 붙들고 끝까지 진리를 선포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진리의 교제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진리의 영광이 나타나는 교회, 진리의 선포와 진리의 교제의 탁월함이 있는 교회, 이것이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교회의 모습이며, 이것이 우리가 가진 사명입니다. 내년도 목회 방향에 대해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께서는 진리의 선포와 진리의 교제에 이어서 우리가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은 예배의 영광입니다. 진리의 선포와 진리의 교제가 영광스럽게 나타나는 예배가 있어야 합니다.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목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진리 앞에 나아가는 영광스러운 예배가 우리에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하고, 진리의 선포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성도의 교제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며, 그리고 진리의 선포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함이, 진리의 교제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함이 살아나는 놀라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 시대를 살리는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시대를 새롭게 하시는 것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시대를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이는 성령이십니다. 그러므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고 그를 찬양하는 영광스러운 찬양과 예배가 있는 교회가 되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를 살리는 놀라운 역사가 될 줄로 믿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